[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가수 다나가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했다. 성공을 위한 스타들의 악착같은 다이어트 선언에 누리꾼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에서는 다나가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전 체중을 검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나는 몸무게 80.2kg, 허리둘레 103cm, 체지방 40% 라는 체질 진단을 받았다. 다이어트 업체 직원은 "내장지방형 비만"이라며 "신체 장기 중에서 간 주위에 지방이 낀 상태다. 내장지방부터 빼야 살이 찌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에 다나는 "'임신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며 "계절이 바뀌고 옷을 입는데 맞는 게 하나도 없었다. 지금이 살면서 가장 많이 쪘다"고 고백했다. 다나는 "몸무게 52kg까지 감량하겠다"며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다나 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다이어트를 선언한 스타들이 함께 화두에 오르고 있다. 오정연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 달 만에 11kg 늘었다.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기사 사진은 너무 사실적이라 각성중이다"며 "다이어트 돌입한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짐해야 진짜 살 뺄 것 같아 큰 맘 먹고 올린다. 다이어트 과정도 틈틈이 나눠보겠다.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성훈 또한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술과 음식을 주지 마시오"라고 언급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지난 방송에 비해 불어난 체중으로 누리꾼들을 걱정스럽게 한 바, 그의 다이어트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도 눈길을 끈다. 최근 새신부가 된 코미디언 홍윤화는 웨딩 드레스를 위해 감량을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달 있었던 결혼식에서 30kg를 감량했음을 밝혔다. 결혹 기자회견 당시 홍윤화는 "스트레스 컸지만 얼마 전 건강검진 했는데 너무 건강해졌더라. 아침에 눈을 뜰 때 개운하고 건강해졌다. 드레스 사이즈가 있어서 파이팅 넘치게 다이어트 했다. 힘들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코미디언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예림이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예림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촬영 당시 9kg을 찌워 화제가 됐으나, 드라마 종영 이후 완벽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해 누리꾼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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