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자신을 향한 큰 관심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조정민은 5일 개인 SNS에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후기를 공개했다.

조정민은 호텔 조식을 먹으며 찍은 사진과 함께 "아침까지 실시간 검색어 1위라고 연락이 잔뜩 와있어요.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방송을 촬영하면서 제 속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했습니다. 마음을 털어놓아야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듯이 뭔가 보이지 않던 막을 벗긴 기분이랄까요?"라며 방송을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이어 조정민은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작진과 자신의 지인들에 감사하다며 "그리고 제 모습을 지켜봐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며 살아요"라는 글로 소감을 마무리했다.

앞서 조정민은 4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직후 빚을 갚기 위해 트로트 가수가 된 비화를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조정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