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광희가 군 제대 후 빠른 복귀로 물오른 예능 활약을 예고했다.

광희는 7일 오전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이날 광희는 현장에서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공식적인 전역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7년 3월 입대한 광희는 병장으로 만기 제대함과 동시에 곧바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으로 복귀한다.

그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은 '전참시'는 방송인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박성광, 유병재 등이 출연해 매니저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평균 시청률이 1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인기와 화제성을 띄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에서 식스맨으로 합류해 역대급 활약을 선보였던 그는 그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과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내비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

그런 그의 이번 '전참시' 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환영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군 생활로 인한 지난 2년의 공백기 동안 얼마나 더 물오른 예능감을 뽐낼지 역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시에 '전참시' 출연진들과의 '케미' 역시 기대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양세형과는 '무한도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2년 만에 방송을 통해 만나는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광희는 이번 '전참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 복귀에 돌입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유의 유쾌한 매력과 넘치는 에너지로 군입대 전 다양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빛냈던 그가 군 제대 후 또 한 번 본인의 진가를 드러낼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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