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벤이 신곡 '180도'로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벤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이렇게까지나 벅차 오른 적이 있나 싶네요.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벤의 신곡 '180도'가 올라있는 장면이 캡처돼 담겨있다.

지난 7일 공개된 벤 새 미니 앨범 '180°' 타이틀곡 '180도'는 10일 현재(아침 10시 기준)도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있다.

신곡 '180도'는 뜨겁던 사랑이 서서히 식어 이별로 향하는 시간의 흐름 안에서 달라진 온도차를 여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곡이다. 특히 42인조 오케스트라의 풍성하고 따뜻한 느낌과 맑으면서도 애잔한 벤의 목소리가 돋보인다.

한편 벤은 내년 1월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단독 콘서트 '벨로(Bello)'를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