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한고은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농구장을 찾는다.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농구 시투 도전기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동상이몽2' 촬영에서 한고은, 신영수는 부부 동반 농구 시투를 위해 농구장을 방문했다. 이날 따라 신영수는 유독 긴장했다. 싸이, 김연아, 박태환, 아이유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에 이어 일반인 최초로 신영수가 농구 시투를 하게 된 것.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성공적인 시투를 위해 농구 국가대표 최준용 선수와 연습에 나섰다. 하지만 연습 중 신영수의 계속되는 자유투 실패에 최준용 선수는 "큰일 났네, 어떡하지"라며 걱정했고, 급기야 시투자를 바꾸자고 제안했다는 후문.

이에 시투에 앞서 '수고 부부'와 SK나이츠의 문경은 감독, 전희철 코치, 김선형 선수와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신영수는 자신의 우상이었던 선수들과의 만남에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했고, 한고은은 부끄러워하는 신영수를 대신해 사진 요청을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문경은 감독은 시투를 앞둔 '수고 부부'에게 "꼭 넣어야 한다"고 시투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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