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방송인 전현무, 모델 한혜진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들의 '럽스타그램'은 아직 그대로다.

10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교제 약 1년여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전현무, 한혜진 양측 결별설 관련해 입을 열고 있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전히 '럽스타그램' 흔적이 남아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고, 상대방의 사진을 지우지 않은 상태다.

한혜진은 지난 8월 수영복을 입고 호텔 수영장을 찾은 사진과 함께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하트 에이치 엠(hm)"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전현무 또한 지난 6월 한혜진과 함께 촬영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사람에게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받았지만 영상은 함께 촬영해 주목받은 바 있다.

앞서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속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에게 리액션이 거의 없고, 어색한 기류를 형성했다는 이유로 결별설이 제기됐다. 지난 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전현무, 한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