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결별설이 소속사의 묵묵보답 속에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모양새다. 두 사람이 공개 열애한 지 10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속 전현무와 한혜진은 서로에게 냉담한 모습을 보였고, 이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실제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혜진 사이에는 리액션이 거의 없었고, 어색한 기류마저 형성됐다.

'나 혼자 산다' 방송 직후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함구했다. "개인적인 사정이다"라고 언급하며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설이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10일 한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의 결별이 직접 언급됐다. 보도에 따르면 전현무 한혜진의 지인은 "둘 사이의 감정이 안 좋아진 지는 꽤 오래됐다.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를 나눴다고 들었다"고 했다.

양쪽 소속사 측은 이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2월 27일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고,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대답 없는 소속사의 행보에 누리꾼들 또한 '진짜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하고 있다.

주변인들의 증언까지 추가되며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이 인정되는 모습이다. 세간의 이목을 모았던 스타 커플의 공개 열애인 만큼 두 사람의 결별까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