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둥지탈출3'에서 전 축구선수 송종국, 방송인 박연수의 딸 지아의 친구들이 집을 찾았다.

1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송지아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왔다. 박연수는 간식을 내주며 딸의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곧 박연수는 송지아의 친구들에게 "학교에서 지아는 어떠냐"고 넌지시 물었다. 친구들은 송지아의 눈치를 보며 "활발하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하지만 박연수는 "공부 시간에는 집중하냐"며 송지아의 수업 태도에 대해 추궁해 친구들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도 송지아의 친구들은 "지우개 가루를 뭉쳐서 계속 가지고 논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연수가 "공부 안 하는 거냐"고 하자, 친구들은 "하긴 한다"며 송지아를 변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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