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네이처가 다채로운 콘셉트의 콘텐츠 영상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이처는 지난 10일 케이블TV Mnet 디지털 스튜디오 엠투(M2) 공식 유투브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곡 '썸' 안무 전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90년대 다이어트 비디오 콘셉트를 패러디한 복고풍 화면 구성과 틴트 선글라스, 헤어밴드 등의 레트로 아이템 등이 담겼다. 여기에 안무를 소개하는 두 명의 외국인 배우들의 멘트 역시 사후 더빙으로 처리해 레트로 감성을 한층 살렸다.

영상은 아날로그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썸'을 소개하며 포인트 안무를 하나씩 설명하고 있다. 시범 조교로 나서 '수타춤'을 선보이는 오로라, 실제 수타면으로 직접 수타를 치는 새봄, 쌍절곤을 휘두르며 색다른 '수타춤'을 선보이는 로하의 모습과 미숙하지만 안무를 직접 따라해 보는 외국인 배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서 공개된 '썸' 릴레이 댄스 영상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네이처는 기존 안무 대형이 아닌 한 줄로 나란히 서서 한 소절씩 릴레이로 '썸' 안무를 선보인다. 하루를 번쩍 들고 뛰어다니는 로하와 한 줄로 서있지 않고 계속 춤을 추는 멤버들의 활기찬 모습은 물론 비하인드 영상 속 막춤까지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네이처의 색다른 매력에 해당 영상은 조회수 70만을 웃돌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처는 이처럼 다양한 색깔과 신선한 콘셉트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게 이번 활동곡 '썸'을 활발하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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