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홍진영과 엄마가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으로 합류한다. 배우 이범수는 스페셜 MC로 나선다.

12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홍진영 씨가 어머니와 함께 '미우새'에 고정으로 합류한다. 최근 '미운 남의 새끼'로 활약 중인 가운데 어머니까지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고정 출연을 수락했다. 이범수 씨도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오늘(12일) 오후 녹화를 진행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홍진영은 '미우새'에 언니 홍선영 씨와 함께 스페셜 멤버인 '미운 남의 새끼'로 출연했다. 당시 홍선영 씨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홍진영 자매 특유의 소탈한 매력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고정까지 안착하며 홍진영은 '미우새' 첫 여성 멤버로 활약할 전망이다. 특히 홍진영은 '미우새' 고정 멤버 중 가수 김종국과 핑크빛 기류를 보여줬던 터 두 멤버의 교류와 일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홍진영 어머니와 이범수 등의 촬영 분량은 23일 밤 9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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