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팝밴드 차가운체리와 베니 엠 앤 제나 디어(Benny M& Jenna Dear)가 온라인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Soribada)와 주식회사 에이노브가 매주 진행 중인 릴레이 기부 공연에 함께 한다.

오는 14일 저녁 8시 1인 방송플랫폼 비고라이브를 통해 방송되는 릴레이 기부 공연 'DJ래피의 깁미 더 머니(Gimme the money, 이하 '깁미더머니')'에는 차가운체리와 비네 엠 앤 제나 디어가 출연을 확정한다.

'깁미더머니'는 공연 중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모금된 모든 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하는 뉴미디어 기부공연 프로그램이다.

서울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 위치한 다같이 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뉴미디어 콘서트로 기획돼 뮤지션들의 공연을 비고라이브를 통해 현장과 그 밖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2011년 첫 싱글 '애프터 더 레인(After the Rain)'으로 데뷔한 차가운 체리는 보컬 김빨강과 기타 문선수로 이루어진 독보적인 감성의 듀오 팝밴드로 지난 2013년에 방송된 드라마 상속자들 OST 중 김우빈의 테마곡이었던 '성장통2'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OST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대한민국이 사랑한 아름다운 노랫말 기획' 특집에도 참여한 바 있다.

베니 엠 앤 제나 디어는 힙합가수 베니 엠과 제나 디어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베니 엠은 지난해 발매된 '오즈의 여행'으로 데뷔했고, 제나 디어는 '다시'의 보컬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소리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