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주역 라미 말렉이 한국 팬들의 영화 사랑에 화답했다.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최근 국내 누적 관객수 700만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한 상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가운데 영화 속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역으로 열연한 라미 말렉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인증샷 속 라미 말렉은 'KOREAN FANS I LOVE YOU! 당신이 챔피언 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라미 말렉은 영화의 흥행과 함께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룬 상황이다.

이에 더불어 라미 말렉은 ‘보헤미안 랩소디’ 속 여주인공 메리 오스틴 역을 맡은 루시 보인턴과 영화 촬영을 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극중 메리 오스틴은 프레디 머큐리의 뮤즈 캐릭터로 활약한 바, 두 사람의 실제 열애 발전이 세계 팬들로부터 ‘기적’이라는 찬사와 축하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0일 누적 관객수 713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어벤져스'(12, 조스 웨던 감독)의 기록(707만명)을 뛰어넘고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3위에 이름을 올리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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