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최자혜가 '황후의 품격'에 합류한다.

최자혜는 13일 밤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5회부터 황실 나인 하청단 역으로 합류한다.

최자혜가 맡은 하청단은 극 중 태황태후의 황실 나인이다. 김순옥 작가가 새롭게 투입한 인물로 향후 전개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최자혜는 2001년 MBC 3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대장금'으로 얼굴을 알린 뒤 꾸준히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러나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끝으로 결혼하며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최근 활동 복귀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감독 이우열·제작 홍시쥔)에서 배우 오정세, 유다인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웹드라마 '사회인'에서 원호(공정환)의 아내인 수정 역으로 촬영을 마쳤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길었던 휴식기간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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