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배우 한예슬이 '빅이슈'로 1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13일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SBS 새 드라마 '빅이슈'에 한예슬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빅이슈'는 매주 한 건 스캔들을 쫓는 주인공의 흥미진진한 파파라치 에피소드를 그리는 성공 스토리 드라마다. 드라마 '타짜', '보스를 지켜라', '신의 선물 14일'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리셋', '용팔이', 더 케이 투(The K2)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한예슬은 극 중 선데이 통신 편집장 지수현으로 변신한다. 지수현은 인맥과 정보력으로 셀럽들의 스캔들을 잡아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로, 진실을 보도하는 기자를 꿈꿨으나 결국 현실을 택하며 막강한 권력을 얻게 되는 캐릭터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를 보여줬던 한예슬이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내년 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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