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서민갑부' 꽃으로 억대 매출을 올린 60대 부부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서민갑부'에서는 예순에 억대 매출을 올린 조형 꽃 부부가 소개됐다.

이들은 대형 꽃을 수작업으로 만드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꽃이 예쁘냐 아내가 예쁘냐"는 질문에 남편이 "꽃이 아무리 예뻐도 아내가 더 예쁘다. 원래 나이를 먹으면 아내한테 '딸랑딸랑'을 잘해야 한다"라고 할 정도로 금슬이 좋다.

부부는 연말 무대에 올릴 거대한 꽃을 만들고 있다. 아내가 EVA 폼으로 만들면, 남편은 이를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EVA 폼은 구겨짐이 없고 방수도 가능하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마우스패드도 이와 같은 것을 사용한다.

특히 이들 부부의 꽃은 실물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포인트다. 데이지 꽃을 모티브로 한 꽃을 실제 카메라로 촬영해 비교했을 때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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