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연애의 맛' 네 커플이 진심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네 커플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 황미나 커플은 커플 화보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첫 화보 촬영인 황미나보다 더 떨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미나의 허리에 손을 올리지 못하는 가 하면 어색한 표정으로 포토그래퍼를 당황시켰다. 이윽고 두 사람은 이마 뽀뽀 자세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떨면서도 다정하게 황미나를 에스코트 했다.

서수연은 이벤트를 매번 받기만 한 것에 대한 고마움으로 직접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는 이필모를 깨우는 것부터 시작해 선물까지 하나하나 준비해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어 서수연은 "내가 노래를 준비했다"며 그의 앞에 섰다. 이후 이필모는 답가를 불러주겠다고 나섰다. 김동률의 '감사'를 선택한 그는 진실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 서수연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결국 이필모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김정훈과 김진아는 김진아의 친구 방문에 본격적으로 사귀기로 했다. 김진아는 친구들에게 김정훈의 자랑을 늘어놓으며 남자친구라고 그를 소개했다. "언제부터 사귀기로 했냐"는 친구들의 말에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다"며 쑥쓰러워했다. 이들은 김진아의 친구아 함께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준엽과 오지혜 커플은 사랑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로 했다. 오지혜는 "우리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준비 시작 하면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조금 만 더 시간을 달라"고 당부했다. 오지헤는 미안함을 드러냈지만, 구준엽을 그런 그에게 "부담 갖지 말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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