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에프엑스 루나가 SNS 사칭 계정에 주의를 당부했다.

루나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루나를 사칭하는 페이스북 이 아이디를 보신 적 있거나 친구추가 하신 분들은 신고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루나를 사칭한 SNS 게정 게시글을 캡처해 올린 뒤 "이 아이디를 친구추가 하신 분들은 신고해달라. 저는 아이디를 공식 인증했으니 검색하시면 나온다"며 자신의 아이디를 알렸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루나인 것 처럼 글과 사진을 올리고 대화 내용까지 캡처해 올린 정황이 캡쳐돼 있다. 특히 일상적인 감정 공유는 물론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까지 주고받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루나는 올해 솔로 싱글 발표 및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플레이어'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루나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