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집사부일체' 이순재가 남다른 입담으로 출연진을 웃게 만들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이순재와 함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사부 이순재의 연극 연습실을 찾았다. 이에 이승기는 "한 일 년 전 쯤에 군 전역 후에 통화하다가 '집사부일체' 나온다고 해따. 언제든지 한 번 꼭 나와주시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나왔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순재는 "겸사겸사 나온 거다"고 웃었다.

이어 이순재는 멤버들은 위해 직접 중국음식을 주문했다. 그는 "옛날에는 이것 밖에 먹을 게 없었다. 탕수육은 거의 경사였다"며 멤버들에게 음식을 권했다.

이승기는 "62년 동안 연기 하면서 연극 드라마 영화 300편 더 된다고 하더라. 상도 많이 받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순재는 "대상 한 번도 못 받았다. 안 주더라"면서도 "예능에서 대상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출연료 많이 줘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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