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박주미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남편 직업과 시댁 이야기로 관심을 모았다.

박주미는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미우새' 엄마들은 남편과 시부모를 언급하는 박주미에게 "효부"라고 칭찬했다. 박주미는 "시부모님을 모시는 게 아니고 내가 얹혀 산다. 데리고 살아주시는 것"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이 가운데 박주미 남편도 관심을 끌었다. '미우새' MC 서장훈이 "저 아는 형과 결혼하셨다"고 밝혔기 때문.

박주미 남편은 피혁업체 광성하이텍 이종택 회장의 아들 이장원 씨다. 두 사람은 교제 6개월 만에 화촉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박주미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재벌가 며느리' 소문에 대해 "재벌가는 아니"라면서도 "시집 잘 간 건 맞다. 시어르신들이 정말 좋으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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