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故종현의 1주기를 기리는 추모 예술제가 진행된다.

故종현의 유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는 1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빛이나'에서 지원하는 학생 및 청년 문화예술인들과 응모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눠줄 분들의 이야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저녁 7시 30분부터 1부 추모 예배가 진행되며 8시부터는 2부 예술제가 열린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문화예술 활동에 전념하는 예술인(예술계 종사자)의 성장을 격려하고 점진적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이다. '빛이나'는 故종현의 유작 앨범 '포에트｜아티스트'(Poet｜Artist) 타이틀곡 제목이다.

한편 故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향년 2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그는 이후 2015년부터 개인 앨범뿐 가수 아이유, 이하이 등 타 가수 곡 작업도 활발히 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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