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임한별이 12월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모스트웍스 측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한별이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이어 “예비신부는 일반인으로,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콘텐츠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한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안정적인 무언가를 늘 갈증 했던 제게 빛과 소금 같은 존재가 되어주는 친구가 찾아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라고 전하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임한별은 지난 2008년 그룹 에이스타일로 데뷔했다. 이후 먼데이키즈로도 활동했으며 지난 9월 솔로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을 발매했다. 지난 16일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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