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생활의달인' 아산 밀면 달인, 막창순대 달인, 화덕 피자 달인이 맛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17일 밤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달인'은 2018 10대 맛의 달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2018 10대 맛의 달인에는 부산 떡볶이 달인, 남해 쑥떡 달인, 영주 짬뽕 달인, 안성 오이김밥 달인에 이어 아산 밀면 달인, 막창순대 달인, 화덕 피자 달인이 선정됐다.

아산 밀면 달인의 밀면 위에 올려지는 무절임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는데, 이는 고춧가루, 소금, 식초로 1차 절였다. 이어 서리 맞은 모과로 호박 속을 채워 찐 후 까마중 효소를 넣고 1시간을 더 찐 후, 그리고는 면포로 싼 뒤 큰 돌로 즙을 냈다. 해당 즙을 넣어 감칠맛을 더한 것이다.

막창순대의 달인은 이전 방송에서는 공개하지 않았던 필살기를 공개했다. 마늘을 쪄서 으깬 뒤 조청을 넣고 돼지고기에 발라 구수함을 더했다. 또한 된장에 버무린 우거지를 그 위에 덮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덕 피자 달인은 10대 달인 선정 기념으로 특별한 피자를 선보였는데, 그 가중에서도 고기맛이 나는 가지 피자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