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선다방2’ 6시남녀의 피아노 연주가 진한 여운을 안겼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이하 ‘선다방2’)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맞선 남녀가 등장했다. 막내 카페지기로는 가수 헨리가 활약했다.

이날 6시 남녀는 건설 회사원 남자와 수의사 여자였다. 크리스마스에 맞춰 카페 지기들은 바이올린, 피아노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시남녀는 ‘피아노’라는 공통점이 있었고, 카페지기들의 연주에 6시녀도 피아노 연주를 해보였다. 이후 6시남도 답가를 연주했고, 이들의 연주는 카페지기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6시남은 자신의 피아노 실력에 대해 “초등학생 수준”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내 그는 “식사 하셨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을 것을 약속했다.

계산을 해주며 이적은 “저희 약간 울었다”며 연주에 고마움을 표했다. 유인나는 두 사람이 떠난 후에도 “나 저 두 분한테 반했다”고 말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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