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송강호 아들 송준평이 그룹 엑소 팬들을 저격했다는 논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송강호 아들 송준평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짧은 생각으로 경솔한 글을 올린 것 같다. 엑소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송강호 아들 송준평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엑소 팬들 댓글 테러 적당히들 하자”라고 저격하는 듯한 메시지를 게재했다.

송강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 배급 쇼박스)이 엑소 멤버 도경수가 출연한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 배급 NEW)와 같은 날 개봉을 한다. 이로 인해 두 영화가 대결 구도처럼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마약왕’ 기사에 좋지 않은 댓글이 달리자 송강호 아들 송준평은 좋지 않은 댓글이 마치 엑소 팬들이 올린 것처럼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논란이 되자 송준평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빠르게 사과를 해 논란을 진화시켰다.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로 오는 19일 개봉된다.

송강호 아들 송준평은 현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수비수로 2017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다.


[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 = 송준평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