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샘 김이 다이어트 비화를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샘 김과 권진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DJ 최화정의 진행에 맞춰 '최파타' 청취자들에게 근황을 밝혔다.

이날 '최파타' 청취자들은 전에 비해 확 달라진 샘 김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샘 김이 데뷔 초 기에 비해 살이 빠진 모습이었기 때문.

이에 샘 김은 "제가 원래 93kg까지 나갔다가 25kg 정도를 뺐다"며 혹독한 다이어트를 밝혔다. 그는 "특히 다이어트는 유지하기가 힘들다. 요새 또 연말이라 맛있는 음식 먹을 자리가 너무 많다"고 했다.

샘 김은 "또 요새는 오리 고기가 왜 이렇게 맛있는지 모르겠다. 불포화지방산이라 살도 안 찐다고 하지만 많이 먹으면 상대가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샘 김은 지난달 22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선 앤 문(Sun Ans Moon)'을 발표하며 타이틀 곡 '잇츠 유(It's You)'로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