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래퍼 치타와 열애 사실을 공개한 감독 겸 배우 남연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의 닮은 꼴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치타와 남연우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치타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치타가 열애 중인 것은 맞지만 아티스트의 사적인 부분이라 실명을 거론하기는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앞서 치타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열애 사실을 직접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치타는 남자친구에 대해 "매일 가는 가게 사장님이 '빨리 와라'라고 해서 소개를 시켜줬다. 직진하는 스타일이라서 바로 고백했다"고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특히 그는 남자친구인 남연우에 대해 "집에서 파티를 할 때 남자친구를 초대했는데 어머니가 보더니 '인형인 줄 알았다'고 했다. 하얗고 길쭉한 스타일이라서 배우 이종석 씨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남연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0년 영화 '진심을 말하다'로 데뷔했다. 2014년 영화 '가시꽃'으로 제1회 들꽃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 그는 2016년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영화 '분장'으로 연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2016년 42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새로운선택상을 받았다. 현재 남연우는 2019년 개봉하는 이돈구 감독의 영화 '팡파레'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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