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나쁜형사’가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연출 김대진) 11, 12회는 전국 기준 7.6%,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 10회가 기록한 7.1%, 8.5% 보다 각각 0.5%P, 0.2%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이라 이목을 모은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이하 ‘복수돌’) 7, 8회는 4.8%, 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5%, 5.9%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복수돌’은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나쁜형사’의 뒤를 쫓고 있다.

마찬가지로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연출 박현석) 11, 12회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2.1%, 2.2% 보다 소폭 하락한 1.7%, 2.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쁜형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