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별이 '영재발굴단'에서 남다른 고부 사이를 밝힌다.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 측은 19일 별의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영재발굴단' 촬영에서 별은 전보다 더욱 어려진 외모로 나타나 시작부터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는 데뷔 초 불렀던 '12월 32일'이라는 곡은 모든 군인들이 싫어하는 노래여서 당시 군부대 공연을 갈 수 없었던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들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한 그는 남편인 하하를 큰아들이라 지칭하며 "술을 좋아하는 큰아들이 하나 있는데, 맴매를 많이 했는데도 말을 듣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자신은 시어머니를 시어머니라고 부를 때마다 벌금을 낸다며 결혼할 때부터 시어머니가 "시자를 빼라 나는 그냥 엄마다"라고 해서 그 후로 엄마와 딸로 지내고 있다며 남다른 고부 사이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별은 고등학생 때부터 가수 준비를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고 욕심도 많아 어머니에게 졸라 시골에서 배우기 어려운 발레부터 바이올린까지 모두 배웠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홀로 득음을 위해 산을 타기도 했다며 남다른 유년 시절을 뽐내기도 했다. 19일 저녁 8시 5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