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살림남2'에서 가수 김성수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19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의 일상이 그려진다.

사전 녹화에서 김성수는 혜빈을 위해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몄다. 학교에서 혜빈이 돌아오자 김성수는 딸의 포옹을 기대하며 팔을 벌렸다. 하지만 혜빈은 김성수를 피해 방 안으로 들어갔다.

김성수는 혜빈과 대화를 위해 방문을 열었고, 혜빈은 숙녀방에 노크도 없이 들어온다며 화를 냈다. 김성수는 혜빈이 트리를 보면 기뻐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지만 그 반응마저 담담했다.

결국 김성수는 비장의 카드로 준비한 두 번째 선물을 공개했다. 선물이 담긴 양말을 찾은 혜빈은 "아빠 사랑해"라는 말과 함께 김성수에 연신 뽀뽀를 했다.

혜빈은 김성수에게 크리스마스 때 자유롭게 친구들과 만나고 술을 마셔도 된다고 허락했다. 이를 조건으로 내건 혜빈은 자신도 하고 싶은 것을 허락해달라 부탁했다. 혜빈은 김성수의 단호한 거절에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혜빈의 모습에 실망한 김성수는 갑자기 기침을 하며 힘들어했다. 아빠의 계속되는 기침 소리에 걱정이 된 혜빈은 김성수 방으로 들어가 병원으로 가자고 했다. 병원에 누워있는 김성수의 손을 잡아주는 혜빈의 모습까지 포착돼 본 방송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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