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별이 무대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19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는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별은 이날 방송에서 등장과 동시에 MC 김태균과 패널 김지선, 성대현 등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24일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별자리'가 예매 개시 5초 만에 매진됐기 때문.

이와 관련 별은 "진짜 안 믿기더라.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너무 행복했다"며 웃었다. 특히 그는 "역시 가수의 자리는 무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울림을 자아냈다.

그는 "또 제 콘서트 제목이 '별자리'였다. '별이 있어야 할 자리'라는 뜻이었는데 그게 곧 무대라고 인정받은 것 같아서 너무 기뻤다"고 했다.

별은 "이렇게 왕성하게 활동하는 게 처녀 시절 이후 처음이다. 얼마 전에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쇼케이스라는 것도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