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안가연이 웹툰작가 츄카피로 변신했다.

21일 안가연이 웹툰작가 츄카피로 활동 중인 게 뒤늦게 알려졌다. 츄카피는 지난 8월부터 웹툰 '자취로운 생활'을 연재 중이다. 특히 '자취로운 생활'에는 안가연이 개그계에서 만난 사람들을 모티브로 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가연은 2013년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을 통해 데뷔한 개그우먼이다. 그는 '코빅'에서 임라라, 손민수 등의 코미디언 동료 코미디언들과 함께 '죽지 않아', '박혁가세', '바보사랑', '원초적 본능', '멸망 10분 전', '신의 한 수', '석포빌라 B02호'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그는 'gay0113'이라는 닉네임으로 '혼밥 혼술 혼자 사는 이야기'를 게재하며 웹툰 작가에 도전했다. 이후 8월부터 '자취로운 생활'을 정식으로 연재하며 츄카피로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안가연은 유튜브에서 '랜선친구들'이라는 콘텐츠로 개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안가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