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21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소위 '빚투(나도 떼였다)'로 불리는 마이크로닷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져 연말에 각자 시간을 갖는다는 것.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도시어부' 고정 멤버였던 마이크로닷이 첫 여성 게스트 홍수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2세 나이 차이를 뛰어 넘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올해 10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지인들에게 20억 원을 빚진 후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사실이 불거지며 논란을 빚었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를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홍수현의 SNS에도 마이크로닷 관련 악플이 도배됐다.

현재 마이크로닷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홍수현은 tvN 예능 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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