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보아가 일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아는 지난 20~21일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안피 시어터에서 '보아 더 라이브 2018 "크리스마스"(BoA THE LIVE 2018 "X’mas")'를 개최, 뛰어난 라이브와 독보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황홀한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보아 더 라이브(BoA THE LIVE)'는 "좋은 노래와 연주를 전한다"는 콘셉트로 지난 2007년부터 선보인 보아의 라이브 공연으로, 이번 콘서트는 7년 만에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펼쳐진 만큼,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어 보아의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보아는 '메리크리メリクリ)' '쥬얼 송(Jewel Song)' '윈터 러브(Winter Love)'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퍼스트 스노우(First Snow)'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 발라드부터 '넘버원(No.1)' '발렌티(Valenti)' 등 파워풀한 댄스곡, '내가 돌아' '원 샷, 투 샷(ONE SHOT, TWO SHOT)' '우먼(Woman)' 등 한국 발표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신곡 '아모르(AMOR)' 무대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 곡은 2019년 2월 27일 발매 예정인 싱글 수록곡으로 TV ASAHI 드라마 '못난이도 I LOVE YOU'의 주제곡으로도 삽입되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보아는 29~30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보아 더 라이브 2018 인 서울(BoA THE LIVE 2018 in SEOU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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