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이 돈가스 샌드위치를 두고 드라마 OST 맞히기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소녀시대 효연과 NCT 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의 한입간식은 돈가스 샌드위치였다. 이를 두고 펼친 게임은 ‘신·구 드라마 OST를 맞혀라’였다. 첫 번째로 ‘두근두근’ 전주가 나오자 이들은 가사를 흥얼거리면서도 드라마 제목은 떠올리지 못했다. 결국 한해가 ‘최고의 사랑’이라는 정답을 맞혔다.

이어 ‘들리나요’ 전주가 흘러나왔다. 키는 곧장 “‘베토벤 바이러스’”라며 정답을 맞혔다. 이후
키는 “태연 누나 노래인데 모르면 어떻게 하냐”고 했고, 효연은 “워낙 많이 듣...”이라고 해명하려다 “왜”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익숙한 전주가 나왔다. 도영은 ‘응급실’이라며 노래 제목을 맞혔지만, 드라마 제목 ‘쾌걸춘향’은 혜리가 맞혀 돈가스 샌드위치를 획득했다.

그밖에 ‘엄마가 뿔났다’ ‘응답하라 1997’ 등의 OST가 등장했다. 특히 김동현 문세윤 효연 최약체 3인방의 문제 ‘넝쿨째 굴러온 당신’ OST에 혜리는 직접 앞으로 나가 노래를 부르며 격하게 반응했다.

알고보니 이는 걸스데이가 부른 ‘넝쿨송’이었다. 정답을 맞힌 후 혜리는 “당시 동시간대 SBS 주말드라마를 하고 있었는데 (KBS에서) OST 요청이 와서 불렀다”고 쿨한 곡소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들은 영턱스클럽의 ‘못난이 콤플렉스’로 고난도 받아쓰기 문제를 풀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