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짠내투어’ 여회현이 침대를 양보해준 박명수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둘째 날을 맞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숙소에서 나와 전날 있던 일들을 털어놨다. 여러 일화를 말하던 중 박명수는 자신이 먼저 미담 하나를 꺼냈다.

이에 여회현은 “그거 제가 말하려 했다”고 했고, 박명수는 “네가 못 치고 나와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여회현은 “방에 소파 하나, 침대 하나가 있었는데 (박명수가) 침대를 양보해주셨다”며 “명수 형 덕분에 편하게 잤다”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후배 생각하다가 허리가 나갔다”며 허리를 부여잡았고, 멤버들은 그의 미담 제조기 면모에 폭소했다.

한편 이날 설계를 맡은 정준영은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과의 소통, 현지인과의 소통”이라며 ‘소통 투어’를 하겠다고 했다.

마침 아침식사를 위해 이동 중 한 현지인이 정준영에게 말을 걸었고, 정준영은 유창한 영어로 소통을 했다. 이에 하니는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 소통이 아니지 않나”라고, 문세윤은 “소통이 아니라 영어 잘한다고 잘난척하는 것 같은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