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홍자매'의 활약이 통했다. '미운우리새끼'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1,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17.4%, 2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1부 17.9%, 2부 23.2%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1부는 0.5%P 하락했지만 2부가 0.8%P 오르며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했다. 기존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방송의 23.3%였다.

또한 '미우새'는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13.0%,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1, 2부 각각 5.7%, 7.2%로 '미우새'의 뒤를 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1, 2부 각각 5.2%, 8.6%였다.

이날 '미우새'에서는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 자매의 활약이 돋보였다. 홍선영의 남다른 '먹성'과 이를 막아서면서도 함께 '먹방'을 펼치는 홍진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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