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이필모가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서수연과 결혼한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티브이데일리에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와 세부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빠르게 연인으로 발전한 후 결혼을 발표하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절대 아니다”라며 “두 분이 마음이 워낙 잘 맞아 빨리 결혼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 9월부터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심을 스스럼없이 밝혀왔다. 특히 이필모는 서수연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으며, 타 프로그램에서도 서수연을 언급하는 등 마음을 숨기지 않아 이목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서수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