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PMC: 더 벙커’가 개봉 당일인 26일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PMC: 더 벙커’(감독 김병우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예매율은 24.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8만18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크리스마스 당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 2위를 차지한 영화 ‘아쿠아맨’ ‘범블비’를 제친 기록이다.

‘PMC: 더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영화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신화를 기록한 하정우와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호평을 받은 이선균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주목을 받은 김병우 감독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가 높았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PMC: 더 벙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