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방송인 채령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채령은 26일 개인 SNS에 웨딩 화보 영상과 함께 "오늘(26일) 갑자기 결혼 기사가 나서 저도 많이 놀랐는데요. 기사 보고 먼저 축하 연락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제 청첩장 나왔어요.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채령은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엎드린 채 새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턱을 괴고 미소를 짓는 등 자유로운 포즈가 시선을 모았다.

그는 앞서 19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밝혔다. 당시 그는 "저 결혼해요. 아직 믿기지 않지만 이제야 조금씩 실감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 사진과 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채령은 2004년 KMTV VJ 선발대회 공채 VJ로 데뷔한 방송인으로 현재 리포터와 MC로 활약하고 있다. 채령의 예비 남편은 한 살 연상의 교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내년 2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령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