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남자친구'에 이어 '신의 퀴즈 리부트'가 이번 주 결방된다.

OCN 측은 27일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둔 수목드라마 '신의 퀴즈 리부트'(극본 강은선, 김선희·연출 김종혁)가 26일, 27일 휴방하고 오는 2019년 1월 2일 밤 11시 13회를 방송한다"고 결방 소식을 알렸다.

'신의 퀴즈 리부트'는 4년 만에 복귀한 천재 부검의 한진우 박사가 희귀병 뒤에 감춰진 비밀을 풀고 범죄의 진실을 해부하는 메디컬 범죄수사극으로, 현재 16회 중 12회를 방송하며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 분에서는 매회 희귀병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서사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해온 가운데 드디어 은폐됐던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현상필(김재원)이 꺼내 든 복수의 칼날이 혁전복지원을 둘러싼 비밀과 한진우(류덕환)의 잃어버린 기억 등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끌어올린 바. 그러나 '신의 퀴즈 리부트' 측은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결방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앞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 또한 9회와 10회를 결방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27일에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가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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