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원로 배우 이경희가 지난 24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향년 86세.

원로배우 이경희는 참전 유공자로 26일 대전 현충원 묘역에 안장됐다.

고인은 1940년대 서울중앙방송국 경음악단 전속 가수로 활동을 하다가 1955년 영화 ‘망나니 비사’로 데뷔를 했다.

이후 영화 ‘표류도’ ‘여인천하’ ‘백발의 처녀’ ‘이 강산 낙화유수’ ‘효녀 심청’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을 했다. 이경희는 다수의 멜로 영화에 출연하면서 멜로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그가 출연한 작품은 무려 250여 편에 달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