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방신기는 지난 26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동방신기 스페셜 데이 '더 트루스 오브 러브'(TVXQ! Special Day 'The Truth of Love')'를 개최했다.

이날 동방신기는 스페셜 앨범 '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 타이틀곡 '트루스(Truth)' 및 수록곡 '모닝 선(Morning Sun)'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허그(HUG)' '퍼플 라인(Purple Line)' 한국어 버전, '주문-미로틱(MIROTIC)' '운명' 등 히트곡 퍼레이드,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수록곡 '마법의 성'까지 압도적인 라이브와 특급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동방신기는 노래 전주만 듣고 곡명을 맞추는 게임을 통해 재료를 획득해 각자 개성이 담긴 15주년 기념 케이크를 직접 만들었다. 여기에 멤버들의 사소한 근황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TMI' 토크, 15주년 축하 상품을 받기 위한 대결 게임 '이것!만은 가져가-고요 속의 외침', 스페셜 앨범 소개 및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 그동안 활동과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내년 3월 '동방신기 콘서트 - 서클 #웰컴(TVXQ! CONCERT - CIRCLE #welcome)' 앙코르 소식도 깜짝 발표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는 내년 3월 9일과 10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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