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방구석 1열’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가 공개된다.

28일 방송될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렛 미 인’과 ‘이프 온리’가 띵작매치를 펼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청자와 함께 꾸민 이날 녹화에는 가수 조정치와 소유, 주성철 편집장, 코미디언 박성광, 영화 전문 유튜버 엉준이 함께했다.

녹화 당시 주성철 편집장은 영화 ‘이프 온리’에 대해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가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과거를 붙잡고, 미래를 예측하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방구석1열’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영화 전문 유튜버 엉준은 “고등학생 때는 영상원을 다니면서 영화를 공부했고, 한때 영화감독을 꿈꾸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영화 리뷰 채널’은 새로 만들어진 영화 비평 매체다. 기존에 있던 영화 잡지나 비평 매체 외에 또 하나의 지도책이 생긴 것 같다. 굉장히 신나는 일”이라며 새로운 영화 매체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방구석1열’ 연말 특집은 이날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