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수 홍진영이 대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홍진영은 개인 SNS에 자신이 어려운 환경의 대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올린 후 소감을 덧붙였다.

글을 통해 홍진영은 “저도 꿈을 꾸고 간절히 바라던 때가 있었지요^^ 지금 전 꿈을 이뤘고 더 큰 꿈을 위해 앞으로 더 달려갈 거예요!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전 너무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제가 열심히 일해온 만큼 꿈을 이루고 싶은 친구들이 꿈을 잃지 않고 꿀 수 있도록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홍진영 국가장학금이 생긴다는 일 너무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모두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용”이라고 소감과 함께 훈훈한 연말 인사를 남겼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날 홍진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갖고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대학생들의 생활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이번 기부금은 2019학년도 1, 2학기에 사회적 배려 계층 대학생들의 학업장려를 위한 ‘푸른등대 가수 홍진영 기부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멤버로 합류, 언니 홍선영과의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