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된 1000원 백반 맛집이 화제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이하 '생생정보')의 '리얼가왕' 코너에서는 1000원 백반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생생정보' 제작진은 광주시에 위치한 1000원 백반 맛집을 찾았다.

해당 맛집 사장은 1000원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돌아가신 엄마가 1000원으로 운영하셨기 때문에 돌아가신 뒤에도 계속 1000원 가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맛집 사장의 어머니는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1000원이라는 가격을 고집했다고.

약 5년 간 선행을 베풀던 어머니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딸이 대를 이어 1000원 백반 집을 운영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