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수상 공약을 말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멤버들은 각자 연예대상에서 수상 후 선보일 모습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이번 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으면 가수 프레디 머큐리의 복장을 하고 수상부터 회식까지 그대로 있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나래는 "대상을 받으면 기쁨의 트월킹을 추겠다"며 멤버들 앞에서 춤을 춰 모두를 경악케 했다. 기안84는 "수상을 하게 된다면 무대에 나가면서 그룹 트와이스 노래 '티티(TT)' 춤을 추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시언은 "그것보다는 기안84가 박나래를 안고 나가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박나래를 안으며 모습을 재연하던 기안84는 무거운 짐을 들듯 박나래를 옮겨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시언은 "한혜진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 상을 받으면 다음 녹화 때 달심 복장을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이시언을 때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