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엄마도 여자이자 청춘일 때가 있었다. 유호정의 타임머신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배급 리틀빅픽처스)를 소개했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앞에 한 남자(박성웅)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다.

영화는 1970년대로 타임머신 여행을 떠난다. 유호정 젊은 역으로 하연수가 열연했다. 하연수는 전 노래를 자신이 직접 소화해내기도 했다.

특히 영화 ‘써니’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귀환한 유호정이 싱글맘이자 딸 바보 엄마 장미를 연기하며 소녀 같은 매력을 과시한다.

유호정은 “가장 따뜻한 가족 이야기여서 매력 있었다”라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났다. 피식 피식 웃으며 공감했다”라며 영화 촬영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유호정, 박성웅, 채수빈, 오정세, 최우식이 호흡을 맞췄다. 오는 2019년 1월 16일 개봉.

이밖에 ‘도어락’, ‘국가부도의 날’, ‘말모이’의 간략한 줄거리와 ‘뺑반’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인터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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