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송은이가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혜진은 전현무의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이 29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MC로는 방송인 전현무, 그룹 걸스데이 혜리, 빅뱅 승리가 함께했다.

이날 송은이가 버라이어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은이는 "진짜 아무 생각도 안 난다. MBC 시상식에 26년 만에 처음 왔다. 이렇게 상을 받게 돼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전지적 참견 시점' 시작될 때는 전현무 씨를 제외하고는 다들 내세울 거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을 했다. 정말 내 일 처럼 아껴주는 매니저들. 그 모습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준 스태프 덕분에 주책맞게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다른 사람의 기쁨에 더 박수치고 여기서 느꼈다. 많은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서 웃음을 주는 일이 아름답고 숭고하구나 생각한다. 영자언니를 비롯해서 모두 끝까지 함께했으면 좋겠다. 너무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함께 수상항 한혜진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감히 어떻게 송은이 선배님과 이 무대에 서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는지. 감개무량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든다"고 송은이를 축하했다.

이어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쓰고 있는 스태프 분들도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언제나 힘들 때 고민 많을 때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와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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