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쇼로 밝혀진 풍선을 타고 간 소년부터 사파이어의 비밀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는 풍선을 타고 간 소년, 세상에서 가장 힘 센 사나이, 사파이어 비밀이 공개됐다.

2009년 미국 콜로라도 911 신고 센터에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이들은 자신의 아들이 비행 풍선을 타고 날아갔다고 했다. 리처드와 마유미 사이의 막내 팔콘 히니의 실종 사건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구나 팔콘 가족은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상태였다. 가족들은 헬륨 풍선으로 기구를 띄워 그 안에 든 기후 관측로 기후를 확인하는 리처드의 발명품을 확인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마유미가 헬륨 풍선 줄을 놓쳤는데 그 안에 팔콘 히니가 들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미 공군이 투입되고 CNN에 대대적인 보도가 이어졌다. 팔콘의 집에서 140km 근처에서 날아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발견된 풍선 안에는 팔콘이 없었다. 풍선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것을 봤다는 시민의 제보에 풍선의 이동 경로를 수색했다. 실종 8시간 뒤 건강한 모습으로 팔콘이 나타났다. 풍선에 들어갔다가 장치를 망가트리고 이에 두려워 다락방에 숨었다가 발견됐다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수색 비용으로 23억원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쇼였다는 사실에 밝혀졌다. 집세를 위해서 쇼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1924년 프랑스 올림픽 역도 경기장에서 역사상 최고의 기록을 낸 남자가 등장했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힘 센 사나이로 불렸다. 샤를 진 구를로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힘이 셌다. 힘을 쓰는 거라면 자신 있던 샤를은 우연한 기회에 역도를 하게 됐다. 21살에 나이에 프랑스 올림픽에서 라이트 헤비급 선수로 출전해 5개 동작에서 모두 502.5kg을 들어올려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그 뒤 공식 기록 8개를 포함 12개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후 부상으로 역도 선수를 은퇴한 샤를은 레슬링 선수로 활동을 하는가 하면 서커스 단에서 차력쇼를 하는 등 놀라운 힘을 보여줬다. 1939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프랑스를 침공하자 샤를은 나치 장교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로 인해 감옥에 갇히지만 사를은 자신의 힘으로 철창을 힘으로 구부러트려 탈출을 했다.

1972년 영국 박물관 지하에서 오래된 상자 속 보라 빛깔의 보석이 발견됐다. 발견된 보석은 저주 받은 사파이어라고 불렸다. 박물관자 피터 탠디는 진한 보라 빛깔 보석을 발견했다. 델리 퍼플 사파이어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자수정이었다. 7겹의 상자에 감싸진 보석에는 경고문이 있었다. 경고문을 쓴 사람은 에드워드 헤론 알렌이었다. 누구든 보석을 바다에 던지라고 했다.

1857년 세포이 항쟁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인도 성전과 궁전을 영국인 무자비하게 약탈을 했다. 델리 퍼플 사파이어 역시 이때 약탈됐다. 페리스 대령은 영국으로 이 보석으로 가져갔지만 부유한 집안이 파산하고 급사했다. 대령의 아들 역시 급사를 했다. 그 후 보석을 임시 보관한 아들의 친구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에 저주받은 사파이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이후 보석을 산 사람이 바로 에드워드 헤론 알렌이었다. 에드워드는 얼마 뒤 저주 받은 사파이어라며 바다에 던져버린다.

에드워드는 환영에 시달려 보석을 친구에게 보냈지만 자살을 하면서 다시 돌아갔다. 또 다른 친구 역시도 목소리를 잃고 다시 에드워드에게 돌아왔다. 에드워드는 런던 운하에 보석을 던지지만 3개월 후 보석이 돌아왔다. 이에 에드워드는 보석을 봉인해 버렸다. 에드워드의 딸은 그런 보석을 박물관에 기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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