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한껏 차려입고 '2018 SBS 연예대상' 뒤풀이를 즐겼다.

30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2018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됐다.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모두 상을 받은 가운데, 대상 발표를 앞두고 이승기가 긴장하기 시작했다. 셀프 카메라를 들고 있던 양세형은 이승기의 반응을 찍곤 본인이 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된 이승기는 얼떨떨한 표정으로 무대 위로 올라갔다. 무대 위에서 방송인 신동엽은 이승기에 "받을만했다"고 귓속말했다. '2018 SBS 연예대상' 무대 뒤에 선 멤버들은 "2019년에는 지금의 최소 5배 이상은 해야 이 상을 받은 자격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 다음 날인 새벽 6시 멤버들은 다시 정장을 갖춰 입고 어딘가로 향했다. 멤버들이 차에서 내려 레드 카펫을 밟고 향한 곳에는 돼지 고깃집이 있었다. 이승기는 "이럴 줄 알았으면 이런 옷 안 입고 왔다"며 절망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